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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미스트롯2’가 더 치열하고 뜨거워졌다. 시즌1보다 실력자들이 더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다.파워볼게임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는 첫 방송부터 전국 시청률 28.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달성, ‘오리지널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미스트롯’ 첫 방송 5.9%, ‘미스터트롯’ 첫 방송인 12.7%를 훌쩍 뛰어넘은 대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선 112팀 121명의 얼굴이 소개된 가운데, 대학부 초등부 현역부B 왕년부 아이돌부 참가자들의 최종 예선 무대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의 국적과 나이, 직업은 다양했다. 배우 오승은을 비롯해 클레오 출신의 채은정, 배우 이재은, 방송인 박슬기, 가수 나비와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 등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연예인들이 도전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첫무대부터 올하트도 속출했다. 외국인 참가자 마리아를 비롯해 ‘최연소 감성 장인’ 9살 황승아, ‘국악 신동’ 김태연,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강혜연 등이 올하트를 받았다.

시즌1과 달리 장윤정, 조영수와 함께 호랑이 보컬 트레이너로 알려진 박선주가 첫 등장, “노래의 기본기와 글로벌 스타 가능성을 보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혔다. ‘미스터트롯’의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도 합류해 무대를 지켜봤다.파워볼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강직해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무대 위에서 펑펑 흘려내는 눈물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했던 임영웅은 ‘마스터’ 자리에서도 역시 무대 위 참가들의 모습에 눈물을 쏟아내는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임영웅은 참가자들을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1년 전 저 자리에 있었던 것이 생각난다”며 벅찬 감격을 드러냈고, 이어진 참가자들의 무대에 집중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등 참가자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는 ‘공감 능력 100%’ 마스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눈길을 끈 출연자들도 많았다. 동양화를 전공한다는 이승연은 임영웅의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를 열창해 14하트를 받았다. 대구에서 올라온 ‘이찬원 닮은꼴’ 방수정은 남인수의 ‘무너진 사랑탑’을 선곡해 12하트를 받으며 합격했다.

연세대 어학당을 다니는 마리아는 한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한국인보다 더 맛깔나게 불러 올하트를 받고 본선 진출했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높은 성적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임서원은 귀여운 율동으로 ‘오라버니’를 열창했고 9살 최연소 도전자인 부산 트롯신동 황승아는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불러 초등부 첫 올하트를 받았다.

9살 국악소녀 김태연 역시 ‘대전 부르스’를 독보적인 목소리로 소화한 후 올하트를 받아냈다.

김다현은 ‘여자의 일생’을 불렀지만, 신지와 박선주가 하트를 누르지 않아 아쉽게 13하트를 기록했다.

‘현역부’ B조 무대는 간절하고도 치열했다. 첫 주자는 아이돌 베스티 출신의 강혜연이었다. 트롯가수로 전향해 3년째 활동 중이라는 강혜연은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깊은 감성으로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23년차 무명가수 하이량은 파워풀한 보이스로 이은하의 ‘돌이키지 마’를 열창해 14개의 하트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12년차 트롯가수 윤태화는 ‘님이여’를 열창해 올하트를 받았다.

이어진 ‘왕년부’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으 술렁였다. 가장 막내가 13년차였고, 모두 합쳐서 데뷔 연차만 187년의 도전자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99년 클레오로 데뷔한 채은정은 ‘오빠야’를 선곡해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8하트를 받고 탈락했다.

13년차 가수 나비는 “트롯 신생아로 나왔다”고 소개하며 ‘최고다 당신’을 맛깔나게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댄스그룹 스페이스A의 메인보컬 김현정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 역시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를 시원하게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씨야의 메인보컬 김연지가 무대에 오르자 조영수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지는 이미자의 ‘타인’을 선곡해 발라드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하게 성공해 올하트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다음은 ‘아이돌부’로 전현직 아이돌과 연습생까지 포함한 도전자들의 무대였다. 걸그룹 연습생 출신 홍지윤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보다 훨씬 강력해진 심사기준과 심사제도를 적용, 또 다시 대한민국을 뒤흔들 ‘트롯 웨이브’ 가동에 돌입한다.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 등 지난 시즌 함께했던 마스터들과 더불어, ‘트롯 열풍’ 주역인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박선주와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에 이르기까지 각양 각층의 마스터 군단이 합류해 공정성을 더 했다.

더욱 까다롭고 다양해진 마스터들의 심사기준 뿐 아니라, 심사제도 역시 기존보다 강화되면서 한 치 양보 없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 하트’가 기존 ‘13 하트’에서 ‘15 하트’로 그 규모와 기준을 높였고, 7개 이하 하트를 받으면 현장에서 즉시 탈락하던 ‘즉탈 제도’ 역시 9개 이하로 변경되며 더욱 강력한 운영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난공불락이 된 합격의 벽을 뚫고 마스터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 참가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happy@mk.co.kr

[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성령, 김민경, 우기 등이 비주얼도 포기한 극한의 무인도 생존기를 보여줬다.파워볼실시간

12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 7회에서는 지금까지 전수 받은 모든 생존 꿀팁을 응용해 50시간 무인도 독자 생존 미션을 이어가는 6인의 교육생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에게 닥친 시련은 불 피우기였다. 불을 피워야만 우물 물도 끓여 마시고 밤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상황. 이에 이들은 주운 건전지, 라이터가루, 화장솜 등을 적극 이용했다. 그리고 이들은 우기가 가지고 온 화장솜에 라이터 가루를 묻혀 파이어 스틸을 켜는 방법으로 생각보다 쉽게 불을 낼 수 있었다.

목을 축이고 나자 그제야 이들에겐 서로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이에 화두에 오른 건 얼굴이 새까맣게 타버린 김민경. 이시영, 김지연 등은 김민경의 얼굴이 유독 까맣게 탔다며 거울을 가져다 보여줬다. 얼굴을 확인한 김민경은 본인 스스로도 충격받아 “솔직히 이건 제작진에서 산재(처리)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닌지 걱정이 많다”고 산재를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을 확보했으니 저녁 준비는 속전속결이었다. 이날의 메뉴는 앞서 직접 따온 호박, 주워온 밤, 그리고 더덕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둥글레를 이용한 초간단 음식들. 간할 소금도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제 얼굴에 소금이 많다”는 상황극도 하며 나름 유쾌하게 식사를 했다. 특히 우기의 경우 모두가 “자연의 맛”이라고 평하는 단순한 호박 요리를 “좀 심심하고 입맛에 잘 맞다”며 무한 흡입했다.

이날의 잠자리는 아침에 판 구덩이 비트와 타고온 보트였다. 세 명씩 나눠 비트와 보트로 흩어진 이들. 그리고 이들은 밤새 무인도의 거센 추위와 싸워야 했다. 어찌나 야생적이고 추위와 싸우는 잠자리였는지, 다음날 우기와 오정연은 퉁퉁 부은 입술로 아침을 맞이하기도 했다.

밤사이 추위와 싸운 만큼 이들은 더욱 열심히 움직여야 했다. 해야 할 일은 은신처 구덩이 2호 파기와 식량 탐사. 이에 또 두 팀으로 나뉜 이들은 각자의 일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한편 구덩이 파기를 맡은 김성령은 식량팀이 자리를 비운 사이, 극한의 배고픔에 어제 먹고 남은 다 식은 호박을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은 호박의 볼품 없는 비주얼에 고민도 잠시, 호박을 입에 넣는 여배우의 모습은 극한 짠내를 자아냈다.

이후 다시 모인 이들은 정말 제대로 된 식량 탐사를 위해 생존 상자에 있던 슈트를 챙겨 입고 바다 낚시를 나가 시선을 끌었다. 이날따라 유독 거센 파도를 뚫고, 이들이 고픈 배를 채울 식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나는 살아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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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의 FM대행진
조우종의 FM대행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조우종의 FM대행진’에서 방송인 조우종이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사내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배혜지가 출연했다.

이날 사내연애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조우종은 동료 아나운서인 정다은과의 연애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우종은 “우리는 암호를 정해놨다. 호흡이 잘 맞아야 한다”며 “차를 태워주면 의심스러울 수 있으니까 우리는 007처럼 정문 앞에서 곧바로 태워서 사람들이 눈치 못 채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많을 때는 뒤에서 몰래 손을 잡기도 했다. 대기실에 둘만 있을 수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럴 때 문을 잠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그는 비밀로 했던 사내연애를 공개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걸 우리 둘만 몰랐다. 아는 사람들은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우종은 ‘조우종의 뮤직쇼’ 진행 당시 청취자들에게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비밀 연애를 들켰던 일도 털어놨다. 그는 “생방송을 하다가 싸웠다. 그게 누가 봐도 사랑싸움 같은 것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copyright(c) TV Daily. All rights reserved.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한별의 아빠가 김한겸의 음이탈 실수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2월 17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3단계 팀 배틀 미션이 진행 됐다.

블랙핑크의 ‘Don’t Know What To Do’으로 무대를 꾸민 포텐걸스(한별, 노현지, 오서현, 남유주) 팀은 심사위원들의 연이은 혹평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최종 TOP을 선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고 탈락자는 내내 자신감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던 한별로 선정 됐다. 한별은 “자신 있는 척 했는데 사실 자신이 없다. 자신 있는 척 하는게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여자)아이들의 ‘LATATA’를 부른 라따 라따 아라따(김형신, 조세빈, 유민하, 이다현, 김채영) 팀에게도 혹평이 쏟아졌다. 심사위원들은 전체적으로 노래가 약했던 멤버들의 무대를 지적하며 김채영을탈락자로 선정했고, 처음으로 랩 파트에 도전했던 이다현은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예비 TOP 조세빈을 제치고 최종 TOP에 올랐다.

박해원, 권연우, 이유빈, 성혜린, 김도현 팀은 불협화음이 생긴 다른 팀들과 다르게 평화롭게 연습을 했지만 중간점검에서 각자의 개성이 전혀 안 보인다는 지적을 받았다. 팀 최종 TOP은 뚜렷한 개성을 보여준 박해원이 선정 됐으며, 음이탈 실수를 한 권연우는 김도현의 탈락에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다.

하위권 참가자들로 모인 윤지우, 유아연, 강다민, 이재은, 김나영 팀은 캡장 강다민의 리드 하에 ITZY의 ‘Not Shy’ 무대를 준비했다. 강다민은 초반 의욕과 달리 리더로서의 부담감과 자신에게 의지하는 멤버들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들은 이재은을 탈락자로, 유아연을 TOP으로 정했다.

3라운드는 같은 곡으로 다른 무대를 준비하는 TOP VS UNDER 팀 배틀 미션으로 진행 됐다. TOP 8은 베네핏으로 자신이 원하는 멤버와 곡을 선택했다. 김한별 아빠는 딸이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고르자 “너 잘못 골랐다. 이 감성 살릴 수 있냐”라고 버럭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TOP 8의 선택을 받지 못한 UNDER 팀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팀원과 곡을 구성했다.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는 강다민과 팀원이 될 거라 생각했던 남유주는 팀원을 선택하지 못한 채 남겨지자 눈물을 흘렸다.

유아연은 조아영을 팀원으로 선택해 트와이스의 ‘Feel Special’ 무대를 준비했다. 유아연은 불안정한 음정으로 조아영을 당황 시켰다. 유아연은 “너무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안 되니까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고, 조아영 역시 “좋아질 것 같은데 안 좋아지고 반복이 되는 거다”라며 불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반면 유아연의 노래를 들은 UNDER 팀 유민하, 강다민, 노현지는 “해볼만 하다”며 자신감이 높아졌다.

무대에 오른 두 팀은 확연하게 다른 색깔로 무대를 꾸몄다. 소유는 “TOP 팀은 전체적 무대 합이 굉장히 잘 맞았다. 근데 아연양 때문에 듣기가 힘들었다. 너무 동요스럽게 부르다 보니까 노래 집중이 안 되는 부분이 아쉬웠지만 뒤에 댄스 퍼포먼스를 한 건 좋았다. 조아영의 하드캐리였다”며 “언더팀은 춤선도 깔끔하고 노래도 불안함 없이 좋았는데 이 팀 또한 민하 양은 보컬적에서 발성하는 걸 연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유아연, 조아영이 합격했다.

김한별 아빠는 “연습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된다. 우리가 하던 걸 옆에서 카피가 된다”고 옆에서 연습하던 UNDER 팀을 견제한데 이어 편곡부터 딸의 보컬까지 코칭하는 김한겸 아빠의 모습에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한별 아빠는 김한별과 김한겸에게 “너희가 짜 너희가. 그래야 너희 무대가 나온다. 옆에서 자꾸 조잘조잘 떠들어봐야 좋은 거 안 나온다”고 말하며 김한겸 아빠와 신경전을 펼쳤고, 김한겸 아빠는 “처음 만났기 때문에 알아가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알아가는 시간인 것 같다”고 반응했다.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를 먼저 부른 유지니와 유수아는 풍성한 화음과 팀워크를 과시하며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쳤다. 반면 김한별, 김한겸 무대에서는 김한겸이 치명적인 음이탈 실수를 했다. 김한별의 아빠는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고, 이후 결과에 궁금증이 더해졌다. (사진=Mnet ‘캡틴’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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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경이로운 소문’이 OCN의 경이로운 한 획을 그을까.

OCN 토일극 ‘경이로운 수문’(여지나 극본, 유선동 연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첫 방송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로 출발한 ‘경이로운 소문’이 방송 6회 만에 7.7%를 기록하며 OCN 최고 시청률(이전 ‘보이스2’·7.1%)를 달성했다. 이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통 털어도 현재 SBS ‘펜트하우스’, tvN ‘철인왕후’에 뒤를 잇는 수치로 무엇보다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며 시청자가 더 모이고 있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로 현재 기존 OCN드라마와 달리 다양한 세대에게 선택받으며 확장된 시청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경이로운 소문’과 관련된 다양한 클립이 수십 혹은 백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자랑하며 높은 화제성도 자랑하고 있다.

OCN 장르물이 수사물과 스릴러 위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거나 타 채널과의 차별성을 위해 보다 색이 짙다는 평이 있었는데 ‘경이로운 소문’은 빠르고 경쾌한 호흡으로 다양한 시청자층에게 선택받고 있다. OCN ‘뱀파이어 검사’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은 매회 텐션을 유지하면서도 웹툰을 실사화하면서 엘리베이터 격투신 등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스펙터클하게 구현해 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경이로운 소문’은 현재 코로나19 사회 속에서 사이다 전개 속 유쾌함을 선사하며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 등 보편적인 정서에 대한 이야기로 놓지 않으며 극을 더 풍성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개성 만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배우들이 흥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인공 ‘소문’역을 맡은 조병규는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감정 연기는 물론 코믹스러운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캐릭터에 입히고 있다. 김세정 역시 기존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어나 통쾌한 액션을 소화해내며 재발견되고 있다. 그리고 앞서 다양한 캐릭터로 눈도장을 찍은 염혜란은 현실감 있는 연기로 이질감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유준상은 베테랑 연기자로서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면서 다양한 시청층이 ‘경이로운 소문’을 볼 수 있는 역할도 동시에 해주고 있다.

현재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12월 26일과 27일 결방을 알렸다. 방송사 사정으로 연말 한주 휴식기를 갖는 것이 상승 곡선에 득과 실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일단 이번주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제 전반부를 마친 시점이라 조심스럽게 두자릿수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는 상황.

한 드라마 관계자는 “퇴마와 히어로가 합쳐졌는데 소재면에서도 신선하고 캐릭터 역시 이질적이지 않고 친근하다. 그리고 웹툰 원작으로 기본 인지도 있는 상황에서 빠른 전개를 이어가며 영상화가 진행되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합이 좋고 에너지 넘치는 유준상이 배우들을 잘 이끌고 가고 조병규는 물론 김세정도 연기적으로 제 몫을 다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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