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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임성재 프로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임성재 프로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임성재 프로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파워볼사이트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주 마스터스 공동 2위의 선전에 힘입어 세계랭킹 18위로 도약한 임성재(22)가 이번 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2020-2021시즌 첫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번 시즌 50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11번째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우승상금 118만8,000달러)은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오거스타에서 약 200마일(322km) 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나흘 가운데 54홀은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진행되며, 선수들은 1·2라운드 중 하루는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경기한다.

RSM 대회 우승 후보 임성재는 PGA 투어 사전 인터뷰에서 “마스터스 준우승으로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히며 “지난 몇 주간 샷은 잘 되었는데, 내가 원하는 성적은 잘 안 나와서 조금 참고 기다렸었다. 그런데 그런 기다림이 지난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좋은 성적으로 나와서 남은 시즌에도 이런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부풀렸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에 우승도 한 번 더했으면 좋겠고, 모든 대회에서 컷 통과를 하고 싶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에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임성재는 이사 계획을 언급했다.

“아마 11월 말에 (조지아주) 애틀랜타 쪽에 집을 사서 이사를 갈 것 같다”고 밝힌 임성재는 “2년 전 콘페리투어를 뛸 때부터 중간 중간에 한 번씩 애틀랜타에 가서 연습도 하고 그 지역에 잠시 있어 봤는데, 그곳 분위기가 좋았었다”고 선택한 이유를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타운도 있고, 공항에서 한국 가는 편도 있고 미국 내에서도 다니는 것이 편했다. 또 골프 연습하는 환경도 좋아서 여러 가지를 고려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오랫동안 집을 구하지 않고 대회 주변 호텔 생활을 해온 임성재는 “앞으로 PGA 투어 생활을 계속해야 되고, 미국 생활도 오래 계속해야 하니까 이제는 집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생각이 생겨서 올해 안에 집을 구하기로 한 것”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임성재는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전날 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솔직히 3라운드 끝나고 마지막 날 나가기 전에는 긴장이 많이 되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마지막 날 시합 나가기 전에는 ‘오늘 최대한 실수를 많이 안 했으면 좋겠고, 상대방 선수들(특히 더스틴 존슨)을 절대 신경 쓰지 말고 정말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고 했고, (실제 경기에서) 그러려고 노력했다”고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더스틴 존슨(미국)과 4타 차였던 임성재는 “더스틴 존슨 선수가 감도 좋고 지금 굉장히 강한 상대이다 보니 ‘우승보다는 3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마지막 라운드 시합을 했다”고 말했다.

‘대회 전에 (함께 있는) 부모님과 (한국에 있는) 형이 조언을 해 주었는가’라는 질문에 임성재는 “오히려 내게 부담이 될까봐 부모님들은 원래 하시던 대로 똑같이 했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말을 해주셨다”며 “부담이 안 되게 평소 하던 대로, 평소 하던 플레이를 하면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한국에 있는 형도 새벽까지 끝까지 응원을 많이 해줘서 많이 고마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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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혁 기자 golf@golfhankook.com

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임성재 프로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임성재 프로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2020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임성재 프로가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한다. 사진제공=Getty Image for THE CJ CUP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전 세계 골프 명인들이 모인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준우승이라는 대성과를 거둔 임성재(22)의 미국 현지 골프계 위상이 확실히 달라진 분위기다.파워볼게임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임성재의 사진이 주를 이룬다. 주요 선수들 조편성과 전문가들이 뽑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당당히.

임성재는 20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에 출격, 최근 마스터스의 상승세를 몰아 2020-2021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6명의 전문가들 중 5명이 임성재를 언급했다. 그 중 벤 에버릴은 “인터내셔널 스타인 임성재가 더스틴 존슨의 경쟁자로 오거스타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사했다”며 임성재의 자로 잰 듯 정확한 아이언을 주 무기로 설명했다.

임성재와 함께 세계랭킹 6위 웹 심슨(미국)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통계를 기반으로 PGA투어닷컴이 제시하는 RSM 클래식 파워랭킹에서도 1위 심슨에 이어 임성재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 중 사상 최저타를 기록했다”며 “공동 2위로 가는 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텐데도, 바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임성재는 시아일랜드에 머물기를 기대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임성재의 PGA 투어 RSM 클래식 사전 인터뷰에서도 마스터스 질문이 쏟아졌다. 

임성재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여서, 대회 기간 동안 긴장도 많이 되고 마음도 많이 설레는 상태에서 시합을 했다”고 지난주를 돌아보며 “제가 원하던 쇼트 게임도 잘되고, 티샷도 완벽했고, 몇 주 동안 잘 안돼서 스트레스가 많았던 퍼트까지 잘 되어서 경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선전의 이유를 밝혔다. 

‘올해 마스터스로 인해 많은 팬들이 생기고, SNS에서 응원하는 댓글도 많이 생겼다.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임성재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미국에 있는 팬들, 한국에 있는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고 응원의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메이저 대회든 다른 대회에서 또 잘해서 그런 응원을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임성재는 “특히 마스터스는 갤러리가 있는 것이랑 없는 것이랑 차이가 많이 난다고 들었다. 지난주에 관중들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래도 이런 코로나 상황에서 마스터스를 할 수 있었던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4월에 다시 마스터스가 열리게 되니, 그 때 팬들이 응원을 해준다면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더스틴 존슨이나 로리 맥길로이 같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한 조가 되었던 임성재 “지난주 더스틴 존슨이랑 쳤을 때는, 옆에서 보니까 정말 골프가 쉬워 보였다.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이유가 확실히 있는 것 같았다”고 칭찬하면서 “실수를 하더라도 쉽게 위기 상황을 넘어가고 기회가 생기면 다 기회를 살리고 퍼트도 워낙 잘한다”고 설명하면서 현역 최강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임성재는 이번 주 RSM 클래식 오프닝 라운드에서 전 세계 1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베테랑 맷 쿠처(미국)와 동반 경기한다. 세 선수는 한국시간 20일 새벽 0시 20분 플랜테이션 코스(파72) 10번홀에서 출발한다.

심슨은 스튜어트 싱크,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과 나란히 새벽 1시 10분 시사이드 코스(파70)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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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최고의 시청률 대회로 뽑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때 김효주 프로의 우승 순간. 사진제공=KLPGA
2020시즌 최고의 시청률 대회로 뽑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때 김효주 프로의 우승 순간. 사진제공=KLPGA

▲2020시즌 최고의 시청률 대회로 뽑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때 김효주 프로의 우승 순간. 사진제공=KLPGA파워볼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서도 한국 남녀 골프 투어의 인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은 0.603%(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년 평균시청률 0.426%보다 약 1.5배 높아진 수치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 시즌 평균 시청률도 0.224%로, 2019년 대비 약 2배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지난 5월 세계 골프 정규투어 최초로 KLPGA 챔피언십이 가장 먼저 재개돼 화제를 모았다. 박현경(20), 임희정(20) 등 2년차 신예 스타들의 활약이 국내 투어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고, 고진영(25), 유소연(30), 김효주(25), 김세영(27), 이정은6(24) 등 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들이 국내 무대로 대거 합류하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김효주가 ‘골프 천재’의 부활을 알린 6월 초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은 1.872%(최종라운드 기준)로 KLPGA 투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김효주와 김세영이 연장전을 펼친 10분간의 명승부는 평균 시청률 2.665%에 순간 최고 시청률 3%까지 육박했다. 

또한 올해 개최된 KLPGA 투어 17개 대회 중 무려 7개가 대회 역대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KLPGA챔피언십부터 한국여자오픈, KB금융스타챔피언십 등 주요 메이저의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투어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는 기존 중장년층 외에도 20~30대 젊은 골프팬들이 크게 늘어난 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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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RSM 클래식 우승자 타일러 덩컨.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작년 RSM 클래식 우승자 타일러 덩컨.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 클래식은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미국의 추석 명절 격인 추수감사절 사이에 끼어 있다.

정상급 선수라면 건너뛰는 대회로 제격이다.

그렇지만 이 대회 ‘출전 선수 수준 지수'(strength of field)는 348점으로 작년 대회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깝다.

‘출전 선수 수준 지수’는 세계랭킹이 높은 선수가 많이 출전할수록 높아진다.

그만큼 작년보다 정상급 선수가 많이 출전했다는 뜻이다.

아닌 게 아니라 올해 RSM 클래식에는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가 18명이나 출전했다. 2018년 대회와 작년 대회에 출전했던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합친 숫자와 같다.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도 5명이나 참가했다.

‘출전 선수 수준 지수’는 대회 위상과 직결된다.

작년까지는 정상급 선수가 거의 출전하지 않는 B급 대회 RSM 클래식이 올해는 A급으로 격상된 모양새다.

마스터스 직후와 추수감사절 직전이라는 불리한 일정에도 RSM 클래식에 적지 않은 정상급 선수가 몰린 것은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무관하지 않다.

미국에 집이 있다면 마스터스를 치르고 난 뒤 느긋하게 추수감사절 휴가를 즐기겠지만 미국에 마땅히 머물 곳도, 휴가를 함께 할 가족도 없는 외국인 선수들이 RSM 클래식에 대거 출전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으로 돌아가면 까다로운 방역 절차를 겪어야 하는 유러피언투어 겸업 선수들은 RSM 클래식에 거의 다 출전했다.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22)와 5위에 오른 딜런 프리텔리(남아공)는 두둑한 상금을 챙겼지만, RSM 클래식 출전을 강행했다. 미국에 집이 없는 둘은 호텔 방을 전전하며 지내는 처지다.

지금까지 RSM 클래식에서 보기 어려웠던 현역 메이저대회 챔피언도 출전했다.

2019년 디오픈 우승자 셰인 라우리(아일랜드)는 아일랜드에 가족을 모두 두고 왔기에 딱히 대회를 쉴 이유가 없다.

마스터스가 열린 오거스타에서 RSM 클래식 개최지가 자동차로 3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라는 점도 거처가 일정하지 않은 외국인 선수들의 입맛을 당겼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세계랭킹 16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마스터스를 마친 뒤에 쉽게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2년 이후 8년 만에 RSM 클래식에 모습을 드러낸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다섯 달 동안 경기를 못 하는 시즌이었다”면서 “하나라도 더 대회를 뛰고 싶었다”고 밝혔다.

khoon@yna.co.kr

코로나19로 미뤄진 최종전 21일 개최..1부 승격 ‘마지막 희망’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경남과 대전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경남과 대전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내년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승격의 ‘바늘구멍’ 희망을 품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서울 이랜드, 전남 드래곤즈, 경남FC의 마지막 혈투가 펼쳐진다.

‘하나원큐 K리그2(2부리그)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시즌이 지난해 36라운드에서 올해 27라운드로 축소돼 치러졌다.

더불어 K리그1 4위 팀인 상주 상무가 김천으로 연고 이전을 결정하면서 내년에는 K리그2에서 뛰게 돼 올해에는 K리그1 11위 팀과 K리그2 2위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PO)도 치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올해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는 곧바로 우승팀인 제주 유나이티드와 함께 내년 K리그1 승격 티켓을 차지한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지난 7일 마무리됐어야 했지만 대전하나시티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해당 팀 간 경기들이 21일로 미뤄졌다.

공교롭게도 경기가 미뤄진 팀들은 26라운드까지 3~6위에 차례로 랭크된 대전(승점 39·36득점), 이랜드(승점 38·32득점), 전남(승점 37·30득점), 경남(승점36·39득점)이다.

이들 네 팀은 21일 오후 3시 동시에 경기를 펼쳐 준PO에 나설 3, 4위 팀을 확정한다.

21일 최종전에선 경남-대전(창원축구센터), 이랜드-전남(잠실올림픽주경기장)이 대결을 벌인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3, 4위 팀은 25일 준PO를 치르고, 준PO 승자는 29일 정규리그 2위 수원FC와 1부 승격 티켓을 놓고 PO를 벌인다.

3위 대전부터 6위 전남까지 승점 차가 3점밖에 나지 않아 준PO 진출권의 주인공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전남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다만 21일 경기에서 이기는 두 팀은 무조건 준PO 티켓을 확보한다.

경남이 승리하면 대전과 승점이 똑같아지지만, 경남이 다득점에서 앞서 최소 4위를 확보하게 돼 준PO 티켓을 챙긴다.

반대로 대전은 이기거나 비겨도 이랜드-전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해 준PO 진출을 확정한다.

경남이 대전을 꺾는 상황에서 이랜드와 전남이 비기면 경남-대전-이랜드가 모두 승점 39가 되는 재밌는 모양새도 연출된다.

이런 가정이 현실화하면 26라운드까지 다득점에서 앞서는 대전과 경남이 유리하다. 이랜드는 전남과 비기더라고 최소 4골 이상 터트려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

하지만 이랜드-전남전 승자는 경남-대전전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할 수 있다.

‘주말 대첩’을 앞두고 체력적으로 불리한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17일 FC안양과 연기된 26라운드를 치렀고, 나흘 만에 경남과 27라운드 최종전을 치러야 하는 체력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경남, 이랜드, 전남 역시 지난 1일 이후 실전 경기 없이 훈련만 해온 터라 경기 감각을 되살리는 게 급선무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일정

▲ 21일(토)

경남-대전(15시·창원축구센터)

서울E-전남(15시·잠실올림픽주경기장)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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