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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스의 불길한 예감, “토트넘, 첫 경기였지만 상황은 이미..”


(베스트 일레븐)

과거 토트넘 홋스퍼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저메인 제너스가 친정 팀을 향한 안타까움을 표출했다.동행복권파워볼

영국 매체 ‘BBC’에 기고한 칼럼에 따르면, 제너스는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토트넘-에버턴전을 지켜본 뒤 어떤 긍정적 포인트도 발견하지 못했던 듯싶다.

제너스는 “조세 모리뉴 감독에게는 계획이 있었겠지만, 무슨 이유에서든 그의 선수들은 그걸 실행하지 못했다”라면서 “단결력이 없었고 0-1의 경기를 돌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도 없어 보였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잃은 듯했다”라고 냉철하게 경기를 분석했다.

이어 제너스는 “나도 이것이 시즌의 고작 첫 번째 게임이었다는 걸 안다. 그러나 상황은 이미 제법 냉혹해 보인다”라며 2020-2021시즌의 토트넘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낼 듯하다고 예견했다.

토트넘은 제너스의 말처럼 에버턴전에서 정말 무기력한 퍼포먼스로 시간을 흘려보냈다. 모리뉴 감독의 전술과 교체 카드는 에버턴에 전혀 흠집을 내지 못했고, 선수들은 빌드업 과정에서 극도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잊은 듯했다.

토트넘은 오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1시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을 치러야 하는데, 과연 이 경기에선 나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기서마저 희망을 보지 못하면 토트넘의 이번 시즌은 시작하자마자 늪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강인(19)은 거의 실수가 없었다. 18개의 패스 중 1개만 실패했다.”파워볼사이트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서 맹활약한 이강인의 플레이를 극찬했다. “이강인은 공격 지역에서 플레이했음에도 18개의 패스 중 1개만 실패했을 정도로 거의 실수가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1라운드 레반테와 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발렌시아는 막시 고메스,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의 득점, 마누 바예호의 멀티골에 힘입어 4-2로 역전승했다. 

이강인은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선택을 받아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출전했다. 막시와 호흡을 맞추며 2선 지역에서 공격적인 패스를 공급했다. 팀의 세트피스까지 도맡으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이강인은 발렌시아 수비가 크게 흔들린 전반 2개의 어시스트로 2-2 균형을 맞추는 데에 기여했다. 

경기 종료 후 받아든 이강인의 기록만 보면 에이스에 가까웠다. 도움 2개, 94%의 패스 성공률, 4번의 찬스 메이킹 등 플레이메이커로서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스페인 현지에선 이강인의 패스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18개 시도한 패스 중 17개나 성공시키는 정확함에 감탄했다. 상대 선수들의 거센 견제를 받는 공격 2선 지역에 배치됐지만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아스는 “그라시아 감독은 경기장 4분의 3 지점(공격 2선)에 자유로운 움직임을 할 수 있게 했다. 이강인은 자신감을 2도움과 결정적 찬스 메이킹으로 보답했다”라고 평했다. 이어 “결정적인 것은 이강인 거의 실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공격 지역에서도 18개 패스 중 1개만 놓쳤다”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스포츠경향]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5일 밀워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5일 밀워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더없이 완벽하게 복귀한 날, 상대 선발도 필사의 각오로 역투를 펼쳤다. 밀워키 선발 조쉬 린드블럼(33)이 1년 여 만에 미국에서 다시 만난 김광현의 역투를 더욱 빛내주었다.파워볼게임

김광현과 린드블럼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였다. 김광현이 SK에서 리그 토종 에이스를 대표했다면 린드블럼은 롯데를 거쳐 두산에서 명투수로 거듭났다. 2018년부터 2년간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정규시즌 우승을 놓고 상대 에이스로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2018년에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2019년에는 4월16일 정규시즌에서 상대 선발로 마주했다. 린드블럼이 모두 승리했고 김광현은 잘 던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앞서 린드블럼이 롯데에서 뛰던 시절에도 3번이나 마주했다. 당시에는 김광현이 2승을 거뒀다.

둘 다 KBO리그 MVP 출신이다. 김광현은 2008년, 린드블럼은 2019년 정규리그 MVP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 선수로 올라섰고 올해 나란히 메이저리그로 옮겼다. 운명처럼 15일 열린 세인트루이스-밀워키전에서 둘은 1년 5개월 여 만에 선발로 격돌했다.

반드시 잘 던져야 하는 경기였다.

김광현은 잘 나가다 갑작스런 신장 경색 증세로 부상자 명단을 거쳤다. 지난 2일 신시내티전 이후 13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복귀전이었다. 아직 선발로서 4경기밖에 나서지 않았던 ‘신인’ 김광현으로서는 부상 공백마저 뛰어넘는 안정감을 통해 팀으로부터 인정받아야 하는 경기였다. 김광현은 7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6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다이닝·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비자책으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밀워키 조쉬 린드블럼이 15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힘껏 투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밀워키 조쉬 린드블럼이 15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힘껏 투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김광현의 호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상대 선발 린드블럼이 같이 잘 던지며 명품 투수전을 만들어줬기 때문이었다. 린드블럼 역시 5이닝 동안 3안타 무사사구 6삼진 무실점으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린드블럼에게도 이날 경기는 매우 중대한 기회였다. 지난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를 찍고 메이저리그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 린드블럼은 밀워키와 3년간 보장금액 912만5000달러(약 108억원)에 계약했다. 옵션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0만달러(약 213억원)에 이르는 계약이었다. 그러나 선발로 부진해 불펜으로 이동해있었다. 개막 이후 7차례 선발 등판해 매 경기 실점한 끝에 1승3패에 평균자책이 6.46로 치솟자 지난 2일 디트로이트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선발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더블헤더 일정을 맞은 밀워키는 이날 2주 만에 다시 린드블럼에게 선발 기회를 줬고 린드블럼은 올시즌 처음으로 ‘부활투’를 펼쳤다.

바로 지난해 KBO리그에서 최고를 차지하고 온 린드블럼에게 더구나 김광현과 직접 비교될 이날 경기는 자존심이 걸린 한 판이었다. 필사의 각오로 던진 린드블럼의 호투가 더해져 명품 투수전이 완성되면서 13일 만에 돌아온 김광현의 너무도 완벽한 역투는 한층 더 빛날 수 있었다.

2013년 류현진(토론토)이 LA 다저스에 입단한 뒤 선발 투수로는 혼자 지키던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명성은 올해 김광현이 특급 신인으로 가세하면서 확대되고 있다. 앞서 NC에서 MVP를 차지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타자 에릭 테임즈가 KBO리그 외인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인 뒤 SK에서 김광현과 원투펀치를 이뤘던 메릴 켈리(애리조나)도 메이저리그에 역수출 돼 선발로 안착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김광현과 린드블럼이 명투수전을 펼치며 KBO리그 MVP의 수준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서울 원정 4연전 이후 부산서 DH포함 3경기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왼쪽).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왼쪽).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고 있는 ‘허문회호’가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7연전을 갖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부터 서울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 17일부터 잠실서 LG 트윈스와 2연전을 치른다. 곧바로 부산으로 향하는 롯데는 주말 이틀 간 더블헤더 포함 ‘낙동강 라이벌’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갖는다.

14일 현재 7위에 자리하고 있는 롯데(52승1무50패)로선 상위권 팀들과의 중요한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8치올(8월에 치고 올라간다)’을 선언한 뒤 좋은 성적을 냈던 8월(14승1무8패)과 달리 롯데는 9월 들어 5승7패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2연전에서 하위권 SK 와이번스에 2경기를 모두 패한 것이 뼈아팠다.

어느새 포스트시즌 출전권이 주어지는 5위 KT위즈(58승1무46패)와의 격차가 5경기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이번 주 상위권 팀들과의 7연전에서 밀리게 된다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지게 된다.

선발 로테이션상으로는 노경은-댄 스트레일리가 고척 키움전에, 서준원-아드리안 샘슨이 잠실 LG전에, 주말에는 박세웅 등이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허 감독이 선수보호 차원에서 서준원을 불펜으로 돌리고, 2군에 있는 이승헌을 선발로 투입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력 및 투구수 관리를 위해 불펜 이동 대신 10일 간 휴식 등의 방법을 취하기도 하지만 허 감독은 현재까지 93⅓이닝을 던진 서준원을 계획대로 불펜으로 보낸다는 구상이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는 롯데는 15일에 우완 노경은이 선발로 나선다. 키움 선발은 좌완 김재웅이다.

올해 4승(6패)을 올린 노경은은 최근 6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9일 NC전에서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어떻게든 반등하고자 하는 롯데가 6일간 열리는 7연전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alexei@news1.kr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가 알려졌다.

영국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해 “맨유는 티아고 영입할 계획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과 티아고가 이적을 위해 자신들을 이용 중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뮌헨을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뮌헨에서 이룰 수 있는 목표는 다 이뤘다. 지난 시즌 리그 8패와 함께 포칼컵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율리 회네스 전 회장도 “우리는 티아고에게 4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그든 도전을 원한다고 말했다. 뮌헨은 티아고를 지킬지 이적시킬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와 리버풀이 거론된 상황이다. 당초 위르겐 클롭 감독과 뛰길 원했던 티아고였지만 리버풀은 뮌헨이 제시한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42억 원) 지불을 꺼렸다. 이에 맨유가 가세해 티아고 영입 경쟁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이후 확실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맨유에 3000만 유로의 이적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티아고에 확신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과거 세르히오 라모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연결됐지만 영입까지는 실패했던 사례들이 있다. 당시 두 선수가 자신들의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맨유를 이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번 티아고 건에서 크게 반응하지 않는 이유도 같은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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