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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노지훈이 ‘6시 내고향’을 통해 농사일을 한 소감을 밝혔다.파워볼사이트

7월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신성 노지훈이 출연했다.

신성 노지훈 황윤성 김경민은 KBS 1TV ‘6시 내고향’에 트롯 농활 원정대인 ‘네박자’로 출연 중이다. 이날 노지훈은 “저는 개인적으로 농사가 잘 맞더라. 진지하게 나이가 들면 그쪽으로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민 아나운서는 “외모는 세상 도시 남자다. 처음에 양복을 빼입고 걸어가는데 모델 같더라”고 말했고, 신성은 “처음에는 다들 멋있게 등장했는데, 그걸 벗어던지고 작업복을 입었을 때 ‘아 이거 어떡하지’ 싶었다. 그런데 나중에 황윤성 친구가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노지훈은 “사실 처음에는 만만하게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가보니 궂은 일이 많더라. 가장 힘들었던 건 쪽파 심기였다. 다른 건 기계가 잘 돼있는데, 쪽파 심기는 손으로 직접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서 은희 역
극 이끄는 중심축 맡아 매끄러운 연기

<배우의 얼굴은 변화무쌍합니다. 비슷한 캐릭터라도 작품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작품이라도 상황에 따라 다른 색을 냅니다. 대중은 그 변화하는 얼굴에서 희로애락을 읽으며 감정을 이입합니다. 여기서는 최근 주목할 만하거나 화제가 된 배우들의 작품 속 얼굴을 들여다보려 합니다.>

tvN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tvN
tvN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tvN

“세상이 욕망 없고 평범한 사람들을 한심해해서, 스스로 수치심을 느껴야 하나 고민하다가 욕망 없이 사는 걸 목표로 정했어요. 그럼 욕망도 있고 목표도 있는 건가요?”파워볼실시간

종영을 앞둔 tvN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속 한 장면이다. 출판사 대표 건주(신동욱 분)가 은희(한예리 분)에게 “자신이 뭘 원하는지 알긴 하냐”며 목표와 욕망이 있는지 묻자 은희가 답한 말이다. 한예리는 이 현실적인 대사를 담담하고, 차분한 표정으로 뱉었다.

드라마에서 한예리는 집안의 둘째 딸 은희 역을 맡았다. 갖가지 사연이 들어간 은희네 가족은 여러 사건을 마주한다. 엄마의 졸혼 선언, 아버지의 사고, 언니의 이혼, 동생의 가출 등. 은희는 이 모든 사건을 직접적으로 겪는데 이 과정에서 돋보이는 건 한예리의 얼굴이다. 한예리는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겪었을 법한 가족 내 현실적인 갈등을 다채로운 얼굴로 빚어낸다. 화냈다가 슬펐다가 또 기뻤다가 환하게 웃었다가 순수한 아이 같다. 은희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맑은 얼굴로 드러낸다.

얼굴엔 따뜻함도 묻어난다. 언니 은주(추자현 분)의 아픔을 위로할 때, 오랜 친구 찬혁(김지석 분)의 트라우마를 보듬어줄 때는 함께 울어주는 공감의 힘의 얼굴이 번진다. 한예리가 걱정해주는 얼굴을 하면 나 역시 위로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 그가 지닌 매력적인 얼굴의 힘이다.

tvN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tvN
tvN ‘(아는 건 별로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tvN

은희는 한예리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캐릭터다. 은희는 배려왕이란 별명답게 힘들어하는 누군가 앞에서 고민 상담가가 된다. 자기의 시간을 선뜻 내주며 양보하는 게 편하고, 웬만한 일은 호탕하게 웃어넘기며 진짜 원하는 건 내 것이 아니라고 포기하며 살았다. 마음이 약해서 사람을 잘 믿고, 잘 휘둘린다. 누가 보면 줏대 없이 보일지 모르지만 은희는 착하고 맑은 사람이다. 한예리의 얼굴이 주는 분위기와 딱 들어맞는다.파워볼엔트리

은희는 또 자기 마음보다 남의 마음을 살피는 데 더 익숙하다. 오랜 친구 찬혁의 마음을 이제야 받아준 것도 이 때문이다. 진정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성격 때문에 찬혁의 마음을 알면서도 밀어냈다. 찬혁 앞에서 선 은희는 오롯이 은희가 된다. 한예리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고 한걸음 뒤로 가는 은희를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연기했다. 무언가 말할 것 같지만, 이내 참고야 마는 마음이 얼굴에 스친다. 그러다 찬혁과 연인이 됐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웃으며 진짜 은희로 돌아온다.

한예리는 전형적인 미인이 아니다. 인터뷰에서도 인정했다. 하지만 한예리만의 묘한 매력은 얼굴에 가득하다. 동양적인 얼굴은 어떤 배역을 입혀놔도 도화지처럼 흡수하고 친근하게 느껴진다. 침착하고 강단 있는 목소리는 얼굴, 성격과 잘 어울린다.

공교롭게도 한예리는 이번에만 세 번째 은희 역이다. ‘최악의 하루’에선 세 명의 남자를 만난 은희를 만나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더 테이블’에선 고군분투하는 은희의 얼굴을 그려냈다. 이번에는 서툴러서 더 정이 가는 은희였다. 평범하면서 현실적인, 그래서 더 기대고 싶은 한예리의 얼굴이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민석이 몰카범을 잡았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석 측 관계자는 7월 21일 뉴스엔에 “김민석이 말년 휴가 기간 중 카페에 있다가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고 있는 몰카범을 발견, 잡아서 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민석은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5일 미복귀 제대를 하게 됐다.

이에 말년 휴가 기간 중이었던 지난 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카페에 들른 김민석은 여성의 신체를 촬영하는 몰카범을 발견, 제압한 후 경찰에 넘겼다.

김민석은 군 복무 기간 중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2018년 12월 10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별도의 행사없이 조용히 전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SBS 드라마 ‘닥터스’,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송일국이 ‘비디오스타’로 8년 만에 토크쇼에 도전한다. 

오늘(2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비스에 으르렁 으르렁대 미남과 야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뮤지컬계 야수를 자처하는 배우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 송일국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위해 출연한다. 

특히 앞선 ‘비스’ 촬영에서 송일국의 활약이 빛났다는 귀띔이다. 송일국은 MC들이 “인터넷 백과사전에 ‘예능에서 병풍 역할’이라고 소개돼 있다”고 언급하자 오프닝부터 진땀을 흘렸다. 함께 출연한 동료들도 송일국의 과묵한 모습 때문에 예능 출연을 앞두고 걱정했다고. 하지만 걱정도 잠시, 송일국은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장면 재현은 물론 박나래의 트월킹 댄스까지 따라 추는 등 작품 홍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펼쳤다.

‘비스’ MC들이 “‘주몽’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어머니 김을동의 특훈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송일국은 “‘주몽’ 방영 당시 단 한번도 칭찬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재방송되는 ‘주몽’을 시청하며 겨우 ‘나쁘지 않네’라는 평가를 듣게 됐다”며 김을동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며 눈물을 보였다고.

또한 배우 유동근, 전인화의 연애 비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연기를 배우려면 김을동에게 가라’라는 말이 퍼져있을 만큼 대단한 배우였던 그의 어머니에게 연기 수업을 받기 위해 유동근, 전인화, 박상원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톱배우들이 자주 방문했던 것. 송일국은 “과거 전인화, 유동근 선배 커플이 연기 수업을 핑계로 우리 집에서 데이트했다”고 밝혔고 자신이 배우로 입문하게 된 이유가 배우 유동근의 권유 때문이었다며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줄리안 마쉬 역으로 멋진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는 송일국은 “본인의 노래 실력이 부끄러워 관객들에게 티켓을 환불할 생각까지 했었다”며 본인의 노래 공포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심지어 어느 무대에서 자신이 불러야 할 노래를 대한, 민국, 만세에게 대신 부르게 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송일국 대신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 삼둥이의 모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송일국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궁금했던 삼둥이 소식과 뮤지컬 배우 송일국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엔 김명미 기자]

축구계 전설 안정환과 이영표가 무인도에 떨어졌다. 1살 차이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은 싸우지 않고 육지로 나갈 수 있을까.

7월 20일 첫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안정환과 이영표가 무인도에서 자연인과 함께 살아보는 극한 생존기.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이자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안정환과 이영표의 첫 동반 예능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안정환과 이영표는 험난한 여정 끝에 황도에 도착해 자연인과 만났다. 두 사람이 찾아간 황도는 육지에서 배로 2시간 이상 들어가야 하는 야생의 섬으로, 휴대폰과 전기도 통하지 않는 오지였다. 식사 준비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가파른 해안 절벽에 매달려 비밀 장소로 향했다. 힘들게 찾아간 장소에는 엄청난 크기의 홍합과 성게가 지천으로 널려 있었고, 두 사람은 식자재를 구하기 위해 입수까지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이 능숙하게 성게를 따는 반면, 이영표는 뭘 해도 어설픈 모습이었다. 안정환은 억울한 표정으로 “영표가 말을 잘 듣는 편이다. 같이 오면 제가 편할 것 같았다. 그런데 일은 제가 더 많이 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알고 보니 안정환과 이영표는 가장 깍듯하고 불편한 관계라는 1살 차이 선후배 사이였다.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왔지만, 마냥 편한 관계는 아니었던 것.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조원희는 “영표 형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해설뿐이다. 커피도 안 가져다주면 못 마신다”며 이영표의 허당미를 폭로했다.

식사 준비를 할 때도 해결사는 안정환이었다. 안정환이 불 앞에서 고군분투할 동안, 이영표는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성게알을 채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쟤가 여기 와서 일부러 나무늘보처럼 일을 한다. 화딱지가 난다”며 분노했고, 이영표는 “정환 형이 투덜거리는 면이 있다. 나쁘고 거칠게 말하지만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다. 제가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며 해맑은 모습을 자랑했다. 다행히 이영표는 안정환에게 성게알을 먹여주며 그의 마음을 달랬고, 두 사람은 큰 싸움 없이 식사를 마무리했다.

베일을 벗은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SBS ‘정글의 법칙’과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섞어 놓은 듯한 무인도 생존기였다. 제작진의 개입이나 특별한 미션 없이 리얼한 모습만을 담아내는 만큼 큰 웃음은 없었지만, 두 사람의 너무나 다른 성격과 이들을 잘 알고 있는 동료들의 해설이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정글의 법칙’을 통해 다져진 안정환의 생존 능력, 해맑은 후배 이영표의 반전 매력이 인상 깊었다.

이렇듯 서로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마냥 편할 수만은 없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관전 포인트. 다음주 예고를 통해 저녁 준비를 하다 언성을 높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극한 생존기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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