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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KBO리그는 모두 9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 한희재 기자[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25일 KBO리그는 모두 9경기가 열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진풍경이다.파워볼사이트
24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원(NC-kt), 인천(두산-SK), 잠실(키움-LG), 사직(롯데-KIA)까지 모두 4경기가 취소됐다. 취소된 4경기는 25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이날 비나 다른 이유로 취소되는 경기가 없으면 대구 한화-삼성전까지 모두 9경기가 열린다.
앞서 하루 더블헤더 4경기가 열린 사례는 모두 10번 있었다. 최근 사례는 2009년 5월 17일 한화-롯데(사직), KIA-SK(인천), LG-히어로즈(목동), 삼성-두산(잠실)이었다. 10구단 체제에서 처음이고, KBO리그 역대로 11번째, 11년 만이다.
최초 사례는 1993년 7월 1일 빙그레-태평양(수원), 해태-쌍방울(전주), 롯데-LG(잠실), OB-삼성(시민)이었다.

▲ 역대 하루 최다 더블헤더 사례 ⓒ KBOKBO는 올해 코로나19로 지난달 5일에야 개막을 맞이하자 144경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세칙을 마련했다. 혹서기인 7~8월 제외하고 경기 취소 시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고, 정식 경기 성립 전에 우천 취소가 되면 노게임 선언 대신 다음 날 서스펜디드 경기로 진행하게 했다. 대신 월요일, 더블헤더, 서스펜디드 경기는 모두 9이닝만 진행하고 특별 엔트리 1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면 단비를 반겼을 사령탑들도 올해는 “비가 어느 정도 와도 그냥 경기를 했으면 한다. 하루에 2경기를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입을 모은다. 예전 이맘때쯤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 꼬인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고, 지친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해주는 효과를 노릴 수 있었는데 올해는 비가 달갑지 않다.
이강철 kt 감독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다는 말에 “이달만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더블헤더가 없다. 2주만 잘 버티면 될 것 같다. 조병욱이 선발 감으로 남아 있으니 2주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이날 경기마저 비로 취소되는 경우까지 고려했다. 지난 22일 5선발 김진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다음 후보를 결정했는지 묻자 “비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미리 이야기를 했다가 경기가 취소되면 번복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을 아꼈다.

[OSEN=김성락 기자] 200613 삼성 이학주./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학주(삼성)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뒤 동료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불렀다. 파워사다리

이학주는 지난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 2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의 여섯 번째 투수 윤대경과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를 잡아당겼고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3루 주자 박해민은 여유 있게 홈인. 이로써 삼성은 한화를 3-2로 꺾고 21일 광주 KIA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이학주는 경기 후 “오늘 사실 타격감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배트 중심에 맞히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첫 타석에서 잘 풀렸는데 두 차례 득점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다. 선발 허윤동에게 많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게 찬스가 오기까지 과정이 있었다. (박)계범이가 2루타를 터뜨렸고 (박)해민이형이 볼넷을 잘 고르고 (구)자욱이가 구스타답게 한 방 해줬다. 동료들이 힘을 내준 덕분에 내게 찬스가 왔다. 눈을 부릅뜨고 했는데 잘 맞은 타구는 아니지만 코스가 좋아 운좋게 안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아쉬운 마음이 없지 않았다. 3회와 5회 득점 찬스에서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한 아쉬움이었다. 이학주는 “득점 찬스에서 타점을 올렸다면 투수들이 편했을 텐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삼성의 덕아웃 분위기는 아주 좋다. 그 중심에 ‘흥부자’ 이학주가 있다. 그는 “사실 어린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띄워 준다.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재미있게 하라고 주문하셨고 주장인 해민이형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신다. 우리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하고자 한다. 분위기가 좋은 게 안 좋은 거보다 낫지 않은가. 야구 할 맛도 나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 계속 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학주는 또 “지난해 주장이었던 (강)민호형도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 오늘 (오)승환이형의 복귀 첫승 아닌가. 그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진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스포츠월드=인천 이혜진 기자] 기다리다 지친다.

올 시즌 염경엽 감독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닉 킹엄(29·SK)의 몸 상태다. 벌써 한 달 넘게 개점휴업 중이다. 킹엄은 지난달 12일 잠실 LG전에서 3⅔이닝 8실점(5자책)으로 무너진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초 열흘~2주 정도면 괜찮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회복 시간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전히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캐치볼을 시작했다 멈췄다를 반복할 뿐이다. 염경엽 감독은 “7월 초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SK도 당황스럽다. 병원 검진 결과 뼈나 인대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한 뼛조각이 발견되긴 했으나 당장 투구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그러나 선수는 불편함을 호소한다. 선수가 아프다는 데 무리를 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더욱이 킹엄이 전력 피칭을 하지 않은 지 40일이 넘었다. 지금부터 정상적인 단계를 밟는다 하더라도 경기 감각을 찾는 데 일정 수준의 시간이 필요하다. 태업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론 또한 점점 악화되고 있다.

무작정 기다릴 수만은 없다. 움직임은 시작됐다. 내부적으로는 어느 정도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진다. 킹엄에게도 데드라인을 통보했다. 그때까지도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하면 교체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영입 가능한 외인 투수 리스트업 역시 일찌감치 작성해 놓았다. 통상적으로 이맘때 하는 리스트업이 아닌, 보다 구체화된 내용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손해가 큰 상황인 만큼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 1선발 킹엄이 빠진 사이 SK는 가파른 내리막을 걸었다. 24일 기준 12승(30패)을 올리는 데 그쳤다. 리그 9위. 강팀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리그 양극화의 주범으로까지 몰리고 있다. 이건욱(25)이 공백을 막아주고 있다고 하나 에이스 역할까진 기대하기 이르다. 이미 SK 마운드는 선발진, 불펜진 할 것 없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름만 덩그러니 남은 자리를 바라보며 다른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동아닷컴]

배우 박보검. 스포츠동아DB
배우 박보검. 스포츠동아DB

[전문] 박보검 측 “8월31일 입대, 해군 문화 홍보병 합격” (공식) 배우 박보검이 8월31일 입대한다.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8월 31일 입대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입대 전까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박보검은 군악의장대 문화홍보병 피아노(건반병) 분야에 지원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파워볼게임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보검 배우 군입대 관련한 안내 말씀드립니다.

박보검 배우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8월 31일 입대 예정입니다.

입대 전까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박보검 배우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41)이 “불면증과 강박증 심해 떠난 귀농, 내가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조정래 감독,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에서 길 위에서 소리꾼 학규(이봉근)를 만난 뒤 학규의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는 몰락 양반을 연기한 김동완. 그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소리꾼’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한국 영화 명작으로 꼽히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93) 이후 27년 만에 제작된 정통 판소리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鼓手: 북 치는 사람)이자 위안부를 소재로 358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귀향'(16)의 조정래 감독 신작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가장 한국적인 한(恨)과 해학의 정서를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민속악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냄과 동시에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천민 신분이었던 소리꾼들이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가장 한국적인 뮤지컬 영화로 존재감을 드러낸 것.

특히 ‘소리꾼’에서는 속을 알 수 없는 능청스러운 몰락 양반 역을 맡은 김동완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끈다.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올해 22년 차를 맞은 김동완은 최장수 보이 그룹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 이러한 멀티 엔터테이너 김동완이 옴니버스 영화 ‘시선 사이'(16, 최익환·신연식·이광국 감독) 이후 4년 만에 ‘소리꾼’으로 스크린에 컴백, 데뷔 이래 첫 사극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학규의 무대를 보고 감명을 받은 뒤 학규의 유량을 함께하는 몰락 양반으로 완벽히 변신한 김동완은 특유의 유들유들하면서도 친근한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김동완은 “최근에는 농사일에 빠졌다. 최근 밭 갈기를 했는데 쉽지 않더라. 동네에 농사를 잘 짓는 형들이 많다. 농사를 해서 파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농작물이 유통이 안돼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사를 잘 지어 나 역시 시장에 파는 것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귀농 생활에 푹 빠진 김동완은 “바쁜 활동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극도의 불면증, 우울증, 괴로움이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나는 다행히 우울증까지는 없었고 불면증과 강박증이 심했다. 후배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환경을 바꿨으면 한다. 이런 괴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자연으로 돌아갔다. 자연으로 돌아가니까 정말 해소가 됐다. 어떻게 보면 내가 계속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리꾼’은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이봉근, 이유리, 김하연, 박철민, 김동완, 김민준, 김하연 등이 출연했고 ‘두레소리’ ‘파울볼’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1일 개봉한다.

한 검사장 “수긍 어렵지만…끝까지 진실 밝힐 것”

법무부, 윤석열 ‘측근 감싸기’에 강경대응 나선 듯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월13일 부산검찰청을 방문해 한동훈 부산고검차장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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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윤수희 기자 =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가 현직 검찰 간부와의 친분을 내세워 취재원을 압박했다는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법무부가 해당 의혹의 당사자인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검사장)를 전보조치했다.

법무부는 강요미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서 수사 중인 한 검사장에 대해 일선의 수사지휘 직무수행이 곤란한 점을 감안해 오는 26일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는 아울러 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라 한 검사장의 비위와 관련해서도 직접 감찰에 착수할 방침이다.

법무부 감찰규정 제5조는 검찰 자체의 감찰 자유성을 보장하기 위해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비위조사와 수사사무에 대한 감사는 검찰의 자체 감찰을 우선적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언론 등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항으로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무부장관이 1차적인 감찰을 수행하도록 명할 수 있다.

한 검사장은 법무부 발표가 나온 직후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조치”라는 입장문을 냈다. 그는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면서도 “편향되지 않은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만 한다면 저의 무고함이 곧 확인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무부에서도 한 검사장에 대한 감찰에 직접 나서겠다고 발표하면서 ‘검언유착’ 의혹은 대검과 법무부, 서울중앙지검 등 모두 3개 기관에서 들여다보게 됐다.

앞서 대검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에 따라 지난 4월 8일부터 인권부에서 해당 의혹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또 서울중앙지검 또한 같은 달 13일부터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법무부의 이번 직접 감찰 발표는 윤 총장의 ‘측근 감싸기’ 비판이 계속해서 제기되자 강경하게 대응한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 감찰은 대검과 중앙지검 수사와는 별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채널A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채널A 본사를 포함해 이 모 기자의 취재 경위와 관련된 장소 5곳을 압수수색해 신라젠 의혹 취재에 대한 내부 보고 문건이나 녹취록·녹음파일 등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채널A 본사. 2020.4.28/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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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지난 2월 윤 총장의 부산지검·고검 방문 당시 채널A 이 기자 등이 한 검사장을 찾아가 나눈 대화 녹취 파일을 이달 초 확보한 뒤, 한 검사장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검사장은 기자들이 신라젠 사건 수사의 정치권 연루 의혹에 대해 물어보자, “해당 사건은 다중 피해가 발생한 서민·민생 범죄”이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정치권 인사들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수사팀은 녹취파일을 확보한 뒤 지난 16일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한 검사장에게 소환조사 통보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2일 이철 전 대표를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아울러 최근에는 해당 의혹을 제보한 지모씨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지씨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끌어들이며 소환을 거부하기도 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 19일 채널A 이모 기자 측에서 신청한 전문수사자문단에 대해 소집 결정을 내렸다. 검찰 인사가 7월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자문단 회의는 늦어도 내달 초 열릴 전망이다.

이에 ‘검경유착 의혹’을 폭로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측은 전문수사자문단을 신뢰할 수 없다며 이날 오전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파장별 흡수율에 따른 반사색이 다른 태양전지. 전자통신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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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물 위에 떠 있는 기름띠가 무지개색으로 보이는 것에 힌트를 얻어 컬러 태양전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태양전지’를 이용한 건축물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정용덕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친환경 컬러 CIGS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진은 기존 어두운 색을 띠는 태양전지에 추가 공정이나 비용 없이 보라, 녹색, 청색 등 7가지 이상의 색깔을 구현해냈다.

또한 황화카드뮴의 대체재로 인체에 무해한 아연 함유 소재를 이용해 약 18% 수준의 에너지 변환효율을 내는 데 성공했다.

정용덕 연구원은 “이 기술로 고부가가치의 컬러 태양전지 제품 생산과 차세대 응용 분야를 창출해 도시형 태양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박막 태양전지의 두께는 3㎛에 불과하며 유리기판 뿐만 아니라 유연기판에 코팅도 가능하다. 연구진은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건물 유리창에 부착하는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쓰임새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컬러 CIGS 박막 태양전지 활용 예상도. 전자통신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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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컬러 태양전지 제조 기술을 태양광 모듈이나 도심형 건축물 건자재 및 이동체나 휴대용 기기 등에 적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상용화 지원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색상 구현기술을 유연기판에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심미성이 뛰어난 고효율 태양전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에너지’와 ‘프로그레스 인 포토볼태익스’에 각각 게재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CI GS 박막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데 사용되는 차세대 태양전지로 유리기판 등에 CIGS를 얇은 막으로 쌓아 올려 제작된다.

비 실리콘 계열 태양전지 중 높은 광 흡수율을 가져 에너지 변환 효율이 가장 뛰어나고 안정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리콘 계열 태양전지에 비해 원자재 소비가 적으며 공정 비용과 재료비용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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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갑자기 쏟아진 비에 깜짝 놀랐다.

KIA는 25일 사직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주중 경기를 치른다. 24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이날 오후 3시 더블헤더 1차전이 예정됐다.

오전 12시 경까지 날씨만 흐릴 뿐, 비는 쏟아지지 않았다. KIA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가벼운 훈련을 했다. 하지만 오후 1시부터 갑자기 쏟아진 비로 불투명한 상황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윌리엄스 감독도 “지금 엄청 비가 오고 있다”며 놀란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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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더블헤더 준비는 끝냈다. 24일 우천 취소로 휴식을 한 까닭에 투수들도 유연하게 쓸 수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다들 준비가 됐다. 문경찬도 재충전이 됐다. 모든 선수들의 준비는 끝났다”고 말했다.

더블헤더가 열린다면, 불펜 운용을 고민해야 한다. 1차전 불펜이 2차전에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윌리엄스 감독에게 더블헤더 운용을 묻자 “상황에 따라 다르다. 투구수가 많지 않으면 2차전에도 등판할 수 있다. 어떻게 이닝이 끝나는지에 따라 2차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홈과 원정 관계없이 경기 전 경기장 계단을 오르내린다. 하지만 비로 인해 뛸 수 없었는데, “뛸 때는 너무 힘들고 아픈데, 뛰고 나면 상쾌하다.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오늘은 뛰지 못해 좀 찌뿌둥하다”라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스타뉴스 인천=김동영 기자]SK 와이번스 좌완 김태훈.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염경엽(52) SK 와이번스 감독이 김태훈(30)의 불펜 전환을 결정했다. 본인이 잘하는 것을 하기로 결정했다.

염경엽 감독은 25일 오후 3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치를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김태훈은 중간으로 다시 이동한다. 코칭스태프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지난해 71경기 69⅔이닝, 4승 5패 27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하며 SK 막강 불펜의 한 축을 맡았다. 한 해 전인 2018년에도 61경기 94이닝, 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으로 좋았다.

2020년에는 선발로 변신했다. 초반은 좋았다. 5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을 찍었다. 1승 2패로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내용이 좋았다. ‘토종 에이스’ 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6월 들어 흔들렸다.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53에 그치고 있다. 가장 잘 던진 것이 5이닝 2실점. 풀타임 선발이 만만치 않았다. 결국 불펜 복귀를 결정했다. 좋은 구위를 살리고자 함이다. 불펜이 흔들리고 있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염경엽 감독은 “김태훈 본인도 잘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한다. 상황에 따라 마무리 투수도 맡길 예정이다. 이르면 토요일부터 중간으로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김태훈이 상의했고, 그 결과 이동을 결정했다. 선발 한 자리는 젊은 선수들이 당분간 돌아가면서 맡을 예정이다. 일요일 선발은 김주한이 할 것 같다”라고 더했다.

아울러 “김태훈이 불펜으로 가면서 김정빈, 서진용, 김태훈, 박민호가 필승조를 꾸리게 됐다. 그 뒤에 이태양이 있고, 하재훈 등이 돌아온다. 돌아오면 안정될 수 있다. 하나하나 만들어둬야 한다. 이게 지금 할 일이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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